일정표를 보면 진행은 6조로 나뉘는데 명칭을 보면 제1조:마리아. 제2조:룻. 제3조:에스텔. 제4조:한나. 제5조:마르타. 제6조:엘리사벳으로 정하였다. 봉사자들이 먼저 도착하여 가톨릭회관 지하 강당에 좌석배치. 영상준비. 간식준비. 찬양팀 악기세팅등을 마치고 신부님을 모시고 점검과 감사기도를 바칠 때 수강자 어머니들이 한분, 두 분 들어오시면서 9시30분이 되자 모두 참석하였다. 입학식에서 어머니학교장 현문권신부는 “오늘 어머니학교에는 소문이 많이 나서 6명의 비신자도 참석하였다. 우선 바쁜 일과를 뒤로하고 어머니로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오신 깨어있는 어머니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어머니학교는 어머니로서 자격이 모자라서 더 배우기 위해 오는 것이 아니라 성경 말씀처럼 더 가진 자들이 겸손하게 더 받기 위하여 준비하는 것이다. 여기서는 남편을 다루는 방법들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나아가 한 여성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가족 공동체에서 봉사하기 위한 자기 계발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다. 혼인성사의 중요성과 가정의 중요성과 자신을 사랑하기 위하여 오늘 어머니학교를 시작하게 되었다.아무쪼록 끝까지 참석하여 유종의 미와 주님의 은총을 충만히 받으시어 성가정을 이루시길 기도한다.“ 라고 하였다. 오늘 참석자 중에 남편이 아버지학교를 졸업하고 한달정도는 잘하더니 예전에 모습으로 돌아가는 남편과 함께 성가정을 이루기 위하여 참석한 김경미(중앙성당 예비자)자매는 “자기 자신을 성장시키고 개발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고 한다. 제4기에 아버지학교를 졸업한 연동성당 안광수(요아킴)형제는 어머니 학교가 개설되었다니까 아내 김형례(안나)를 참석하도록 권유하여 나왔다. 마리아 어머니학교는 가정성화 운동이다. 제주교구는 성요셉아버지 학교를 이미 3년 전부터 시작하여 현재 4기까지 졸업하였고 앞으로 마리아 어머니학교가 요셉 아버지학교와 함께 가정회복 운동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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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평화신문 명예기자 김승호(암브로시오) |
2008.02.20 15:43
[소식] 제1기 마리아어머니학교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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