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 울음소리는 언제 들어도 좋다.
제주교구에서는 세 자녀를 낳는 가정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또 그 가정을 교회에서 축하해주어 흐믓한 연말이 되고 있다.

작년에는 2개 본당에서만 실시했는데 올해는 6개 본당으로 늘어났다.
제주중앙본당(주임 임문철 신부)은 지난 12월 24일 교구장 강우일 주교 주례로 성야미사를 봉헌하고 금년에 셋째를 출산해 하느님께 봉헌한 남창효-김정희(엘리사벳)씨 가정을 비롯
해 강지만(바오로)-홍은주(유스티나), 고상홍(바오로)-김경임(헬레나)씨 가정에 생명장학금30만원씩을 수여했다.

또한 광양본당(주임 양영수 신부)과 서귀포본당(주임 고남일 신부)은 12월 25일 교중미사때 2명과 1명에게 수여했고 동문본당(주임 이영조 신부) 7명, 노형본당(주임 남승택 신부) 3명과 서귀복자본당(주임 현성훈 신부) 4명은 12월 30일 교중미사때 생명장학금을 전달하여 축하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 교구장 강우일 주교가 금년에 태어난 남지상(가브리엘) 어린이와 어머니
                  김정희(엘리사벳)씨에게 생명장학금을 전달하고 축하하고 있다

기사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시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