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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구 평화의 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창훈 총대리신부)는 10월 22일 저녁 7시 30분 신제주성당에서 평화의 섬 염원 미사를 봉헌했다. 교구 사제단 공동 집전, 강우일 주교 주례로 봉헌된 오늘 미사에서 특별위원회는 “제주 해군기지건설관련 국회 예산안 상정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란 성명서를 통해 국방부는 제주해군기지 건설은 제주도민이 동의를 해야만 추진하겠다고 여러 번 약속하였지만 제주도민이나 해당지역 주민들은 해군기지 건설을 동의하지 않았다고 전제한 뒤 세계자연유산이며 평화의 섬인 제주에 해군기지를 건설하려는 국방부의 계획은 철회되어야 하고, 제주 해군기지건설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민 투표를 실시해야 하며, 주민투표로 결정되지 않은 제주 해군기지건설 사업관련 예산안은 전액 삭감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평화의 섬 특별위원회가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펼쳤던 제주 해군기지 반대서명운동에는 무려 45만 명이라는 막대한 숫자의 국민이 참여 하였다고 발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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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가톨릭신문 이창준(시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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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7 10:11
[소식] 평화의 섬 염원 미사를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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