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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구 사목국(국장 고병수 신부) 가정사도직 부설 가정문제상담소(전담 변수운 수녀)는 개소 3주년 기념으로 「알코올 중독의 사회적 문제와 가톨릭교회와의 관계」란 주제로 5월 27일 오후 2시 중앙성당 지하 강당에서 심포지엄을 열었다. 현문권 신부(가정사도직 전담, 사목국차장)는 축사에서 “오늘 심포지엄은 술 접촉이 많은 레지오마리애 단원들이 많이 오셔서 꼭 들어야 할 자리라”며 “가톨릭교회의 술 문화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반성하자”라고 말했다. 제주교구내의 여러 가정문제 중에서 잘못된 음주문화로 인한 가족 내 갈등이 높음을 감안하여 가정의 행복과 생명문화의 확산을 기하기 위하여 마련한 심포지엄은 강지언 박사(제주알코올 상담센터 소장)의 「알코올 중독의 이해와 치료」, 문준현 과장(고마스, 제주 한마음 병원 가정의학과)의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 김정희 팀장(카타리나, 제주알코올 상담센터)의 「제주 알코올 상담센터의 현황과 실제」, 변수운 수녀(바울라, 가정문제상담소 전담)의 「상담소를 통해 본 제주의 알코올 문제의 현안과 대책」, 김승호 총무(암브로시오, 파이오니아 아시아지구)의 「예수성심 파이오니아 금주회의 발족과 현황 및 전망」강의가 있었으며 이어서 현문권 신부의 사회로 종합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 후 가정문제상담소를 「참사랑 가정상담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오후 5시 교구청 1층 상담소 입구에서 현문권 신부 주례로 현판 축성식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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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가톨릭신문 이창준(시몬) |
2007.05.29 17:39
[소식-사진] 교구사목국 가정사도직 부설 가정문제상담소 개소 3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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